자유게시판

> 열린소통광장>자유게시판

남을 비방하는 말, 비속어, 음란성 글, 광고성, 실명을 사용하지 않은 글은 관리자 임의로 바로 삭제합니다.

윤황 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윤황 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작성자 이용후 작성일 2021. 06. 13
조회수 442
파일

성 명 서

 

공안문제연구소 경력을 숨긴 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충남연구원은 1995년 개관 이래 충청남도와 시군의 중장기 개발 및 지역경제진흥과 관련되는 제도개선 등 제반과제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지역단위의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는 충남도의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곳에 지난 20189월 윤황 교수가 원장으로 선임되어 지금까지 그 직을 수행하고 있다.

 

윤황 원장은 취임 당시의 프로필에 주요 경력을 자세히 밝혔으나 정작 2000년도부터 4년 여간 근무한 공안문제연구소 경력은 누락시켰다. 아마도 본인 스스로도 공안문제연구소 경력이 사회 전반에 민주주의가 확장되고 국가보안법 폐지 여론이 높아지는 화해와 통일의 시대에 해당 경력이 문제가 될 것임을 알고 있기에 누락시켰을 것이라 판단한다.

 

공안문제연구소는 1988년 설립되어 검경의 무리한 공안사건들에 대해 논리를 제공하고 감정업무를 통해 민주인사와 단체들을 용공으로 낙인찍어 억울한 국가보안법 피해자를 양산하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여러 사회인사들에 대한 사상검증을 자행하여 사회단체 및 통일단체의 주요 인사들에 대해 소위 빨갱이낙인을 찍어 활동을 위축시키려 하였다.

 

이러한 행위들에 국민들의 공분을 산 공안문제연구소는 결국 2004년 치안정책연구소로 통합되며 사라지게 되었다.

 

6·15공동선언 실천 충남운동본부(이하 615충남본부)는 이러한 곳에서 흔히 빨갱이 사냥으로 일컬어지는 공작의 하수인 노릇을 한 윤황 원장이 제대로 임기를 마치고 내려오는 것에 반대하며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

 

윤황 원장은 지난 1월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안문제연구소에 지원을 할 때는 경찰대학 내에 있는 일반적인 연구소로 알았고, 임용 후 도서와 문건을 감정해 보안법 위반 여부를 가려내는 곳인 걸 알고 갈등했다""하지만 학자적 양심과 관련 연구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나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했다" 하였다.

 

이는 결국 공안문제연구소의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근무를 했다는 말이며, 마치 나치의 수용소에서 성실히 일했던 아돌프아이히만이나 식민지 시절 일제에 복무했던 친일파들이 해방 이후 스스로에게 정당성을 부과하던 말들과 너무 닮아 있어 소름이 끼치기까지 하다.

 

615충남본부는 지난 기간 흔히 조직사건이라 불리는 공안사건의 희생자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힘든 삶을 살고 있는지를 알고 있다. 또한 민주화가 진행되던 시기 자기 조직의 생존을 위해 더욱 악날하게 공안사건들을 조작해왔던 기관들의 과거에 대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위에도 말했다시피 충남도의 싱크탱크의 역할을 하는 곳이며, 이를 위해서는 연구에 생명인 학문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곳이다.

 

이런 충남연구원에 과거 빨갱이사냥의 논리를 제공하고 주요 인사들의 사상을 검증하던 곳에서 연구원으로서 근무했던 이가 조직의 수장으로 있다는 것은 누가보아도 말이 안되는 처사이다.

 

윤황 원장의 과거행적을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에서야 알게 되어 충남도민들에게 부끄러운 마음 또한 없지 않지만 임기와 상관없이 인지하는 즉시 문제를 제기하고 시정하는 것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615충남본부의 역할이라고 판단한다.

 

615충남본부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요구한다.

윤황 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충남도는 부실검증에 대해 책임지고 윤황 원장을 즉각 해임하라.

 

202164

6·15공동선언 실천 충남운동본부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담당부서 : 출판홍보팀 담당자 : 정우철 연락처 : 041-840-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