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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한국민간투자학회(학회장 김황배)와 충남지역 민간 투자 분야 학술‧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29일 연구원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투자심사를 지원하고, 평가하는 등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충남의 민간 투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한 연구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충남지역 민간투자사업 관련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 △지역 민간투자사업 발굴, 평가 등에 대한 협력 △민간투자사업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각종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유동훈 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연구원의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는 민간투자심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센터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황배 학회장은 “학회가 갖고 있는 경제, 금융, 교통, 건설, 법률 등 전문 인적 네트워크와 접목해 지역 내 다양한 민간투자사업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