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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반도체 산업은 사업체 수 기준 전국 2위 종사자 수 기준 3위를 기록하며 2010년 대비 2015년에 사업체 수는 1167 증가했지만 종사자 수는 4 감소했다 매출은 8조 원으로 증가했지만 전국 대비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산업은 천안아산 등 경기 인접지역에 밀집하며 종사자 수 100인 이상 기업이 15개소 이 중 4개소는 500인 이상 규모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주변에 테스트패키징 중심의 중견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
충남 반도체 산업은 경기 지역에서 생산된 칩을 패키징하거나 테스트하는 후공정 중심이며 경기서울충남에서 부품과 서비스가 이입되고 완성품은 경기 충북 경북 등으로 이출된다
산업연관 분석에 따르면 충남의 반도체 생산에 투입되는 재화는 주로 경기와 서울에서 공급되며 생산된 반도체는 경기의 칩제조 경북의 통신방송장비 산업 충남의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공급된다
주요 기업 간 연계는 삼성전자와의 하청관계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1위 기업과 나머지 기업 간 종사자 수 및 생산액 격차가 매우 크다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이 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전공정 라인이 경기와 충북에 집중되는 반면 충남은 패키징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고 향후 패키징 기술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 경기 지역의 입지 포화와 충남의 입지 조건을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전공정 유치 가능성도 존재한다

제1장 충남 반도체 산업 기본현황
제2장 충남 반도체 산업 입지분포
제3장 지역간 산업간 이입 현황
제4장 지역간 산업간 이출 현황
제5장 충남 반도체 산업 주요기업간 연계구조
제6장 충남 반도체 산업 특성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