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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백제문화제의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과 탄소중립 행사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충청남도 대표 역사문화축제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절차와 기준을 바탕으로 백제문화제의 주요 배출원을 식별하고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특히 방문객 이동이 가장 큰 배출원으로 분석되었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기업과 개인이 배출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거나 상쇄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자발적 활동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충청남도는 탄소중립 운영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지역 축제의 탄소중립화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제64회 백제문화제는 총 507218명이 방문한 가운데 9일간 개최되었으며 방문객의 숙박과 이동 행사 준비 및 운영 폐기물 처리 등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약 946818tCO2eq으로 이 중 방문객의 이동으로 인한 배출량이 873976tCO2eq로 전체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배출원 선정은 방문객 활동 인프라 구축 운영 과정 등 세부적으로 나뉘며 각 배출원에 대해 산정 방법과 활동자료 배출계수 등을 정리하였다 정확한 인벤토리 구축을 위해 실자료 확보와 배출계수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며 특히 폐기물과 임시시설 등은 실질적인 배출량 추정에 중요하다
연구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의 필요성과 함께 향후 탄소중립 행사를 위한 실질적인 감축계획과 상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산림조성 탄소상쇄기금 재생에너지 도입 등이 고려되어야 하며 신뢰성 있는 검증과 보고가 필수적이다
결론적으로 백제문화제를 탄소중립 행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배출원 분석과 산정방법 정립 실자료 확보 감축계획 수립 상쇄 전략 마련 등의 절차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의 대표 축제가 지속가능한 환경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1 연구 개요
2 탄소중립 프로그램
3 제64회 백제문화제 배출량추정치 산정
4 한계점 및 정책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