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 LOGO

금산전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이후 지속 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자연친화적 순환식 이동농법 해가림 농법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기반으로 하며 5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독창적 농업방식이다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가 제안되었다
기반구축을 위한 정책안에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조례 제정 전담부서 운영 주민협의회 및 자문위원회 구성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농업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보전관리를 위한 정책으로는 인삼농업 다큐멘터리 제작 모니터링 체계 수립 자연재해 및 병해충 방지 시스템 구축 재배 관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이 제시되었다 이는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생태적 가치를 보호하고 후세에 전승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이다
활용 방안으로는 홍보관 및 테마공원 조성 브랜드 제품 개발 및 인증제 도입 다양한 홍보 자료 제작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진전 및 요리대회 삼장제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문화관광자원화는 인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금산전통인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농업유산이 단지 보존 대상이 아니라 지역 발전의 자산으로 기능하게 된다 주민 교육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 등 다양한 계층을 포괄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결론적으로 금산전통인삼농업의 보전과 활용은 단순한 농업 정책을 넘어 생태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 전략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행 계획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병행될 때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제1장 연구 개요
제2장 금산전통인삼농업시스템의 특징
제3장 보전 관리 활용을 위한 기반 구축 정책안
제4장 보전 관리 활용을 위한 보전관리 정책안
제5장 보전 관리 활용을 위한 홍보활용 정책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