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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드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드론은 군사용에서 시작해 현재는 정찰 물류 농업 환경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세계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군수용 중심에서 민간용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나 아직 기술력과 시장규모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지자체 중심의 전략적 육성이 요구된다
서천군은 장항산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드론 시범사업 공역 지정 비행시험장 조성 드론 컨트롤센터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의 기반시설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드론 교육 및 자격 인증 시설 드론 레저문화 확산 등 서비스 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장항산단은 드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정부는 드론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보고 있으며 창업 개발 시험인증 운영서비스 등 산업 전 생애주기 맞춤형 육성을 추진 중이다 다양한 부처가 협력하여 기술개발 인증기준 마련 실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드론산업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수요를 기반으로 한 시장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드론의 활용은 농업 방제 재해 감시 환경 모니터링 응급구호 공간정보 구축 스포츠 등 광범위하며 국내에서도 교육 병해충 방제 산불 감시 적조 감시 등 다양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드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기술 발전이 촉진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국내 드론기업은 대한항공 한화 KAI 등 대기업 중심이며 민간시장 확대를 위해 IT 기업들과의 협업 소프트웨어 기술 향상 핵심 센서 및 항법장치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공공기관 중심의 초기 수요 창출 공역 확보 표준화된 인증체계 도입 공공수요 기반 보급사업 등이 병행되어야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장항산단은 드론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기반시설 구축 기술개발 인력양성 공공수요 창출 등 종합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1 드론산업 현황
2 드론의 활용
3 정부의 드론산업 육성정책
4 지자체의 노력
5 장항산단 드론 산업 육성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