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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2018년 9월 10일 충남연구원에서 개최된 미래사회연구회 2018년 제1차 워크숍의 논의 결과를 정리한 자료로 주제는 충남연구원의 미래이다 참석자들은 충남연구원의 위상 역할 구조 변화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하였다
워크숍에서는 2019년 예산 결정 과정에서 나타난 연구원의 전략과제 축소와 출연금 전환 문제를 통해 도道가 연구원의 정책기획 기능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이는 도정의 싱크탱크로서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되었다
참석자들은 충남연구원이 설립 당시보다 오히려 도와의 관계에서 수직적 구조로 회귀하고 있다고 분석하였고 정책연구기관 전반이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 존재의의를 상실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특히 인터넷과 정보의 확산 정책지식 생산 주체의 다원화가 연구 방식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정책지식 수요자와 공급자의 관계가 수직형에서 협조형 시장형으로 변하고 있음에도 충남연구원은 여전히 수직형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론화와 조사연구를 병행할 필요가 있으며 단순한 내부 토론을 넘어 실질적 논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연구원의 대의기구인 노사협의회 행복발전소 등이 중심이 되어 이 문제를 공론화하고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모색할 것을 제안하였다 미래사회연구회가 이러한 논의의 주선 역할을 맡고 연구실장에게 관련 모임 구성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행사 개요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