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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을만들기 제4회 대화마당(CNI세미나2019-054)
연구정책조성/세미나

충남마을만들기 제4회 대화마당(CNI세미나2019-054)

기간
2019. 06. 28 ~ 2019. 06. 28
연구자
구자인,정석호,이혜란,장윤수,황유리,이윤정
키워드
마을공동체,주민자치,농촌복지,고령화,커뮤니티케어,사회적경제,자발성,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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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복지국가로의 전환기에 마을은 시장과 국가로부터 충분히 충족되지 않는 다양한 사회적 필요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 단위로 주목되며 마을만들기는 주민의 자치적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과 공동체 복지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제시되고 있다 행정과 시장 중심의 복지 전달이 한계를 드러낸 현실에서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된 농촌에서는 공동체 기반의 접근이 더욱 중요하며 읍면 생활권 단위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복지를 연계하려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서천군은 읍면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소개되며 이 과정에서 마을이 중심이 되는 복지 실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주민자치회와 같은 추진주체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구조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며 마산면의 사례에서는 실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노인 돌봄과 복지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험이 공유되었다
농촌은 고령화 인구감소 일자리와 복지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인 취약성을 안고 있으며 이는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마을공동체복지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서 노인이 익숙한 공간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동체 안에서 능동적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징 인 커뮤니티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농촌복지공동체의 성공 요인으로는 주민 주도의 활동과 민주적 참여 지역 역사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연대감 정서적물리적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의 존재 정부 지원에 앞서 내발적 동력이 형성된 마을이 꼽힌다 공동체성에 기반한 자생적 복지 모델은 상호 돌봄의 문화를 유지하면서도 공적 복지 체계와의 유기적 접목이 가능해야 지속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입장이 나온다
마을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는 기존의 시설 중심 보건복지 체계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 물리적 인프라 프로그램 지역 리더십이 핵심 요소로 작용해야 한다 일본의 미나미 의료생협 사례처럼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복지 거버넌스는 마을을 생애전주기 돌봄공동체로 전환하는 데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된다
마지막으로 마을의 역사와 의미를 주민들이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는 과정은 공동체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마을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로 기능하며 생애 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돌봄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된다

목차

제4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
마을공동체복지와 추진주체
개회사 및 개요
추진목적 및 프로그램 일정
1부 주제발표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
읍면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복지 서천군 마산면 사례
2부 종합토론
마을공동체복지와 추진주체
쟁점토론 주제 및 질의응답
차기 일정 및 정리
월별 운영계획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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