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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소기업은 제조업 중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업종의 비중이 높고 북한의 저렴한 노동력 활용에 대한 기대가 커 남북경협에 적극적이다 이는 충남 일자리 구조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구조 전환 압박에서 기인한다
북한은 소비재 부족 기술 낙후 에너지 인프라 부실 등으로 남북경협 수요가 존재하며 외화 확보와 민생 개선을 위한 협력 수요가 크다 남북경협은 충남의 산업 재배치 및 농축어업서비스업의 국제화 경험 축적에 기여할 수 있다
충남은 농축어업과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고 중소기업의 경협 의지가 높으며 지역경제 고도화의 기회로 남북경협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대외교역관문 부족 비접경지역이라는 한계도 존재한다
경협 목표는 충남에서 일부 생산기능이 북한으로 이전되고 충남 본사는 고급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하는 고도화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충남 경제와 북한의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전략은 리스크 저감 지원 남북 상호학습체계 구축 대북 접근성 개선 단계적 추진체계 마련 등 4가지다 특히 항만 및 육로를 활용한 물류 인프라 구축과 충청권 차원의 플랫폼 형성이 강조된다
남북경협은 남북 간을 넘어서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와의 연계까지 고려한 광역경제 전략으로 추진돼야 하며 충남은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질적 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모색할 수 있다

1 충남의 남북경협 수요 분석
2 북한의 남북경협 수요와 시사점
3 충남의 남북경협 전략 방향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