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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전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되었으며 본 보고서는 2019년 실시된 1차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고 금산군 차원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모니터링은 운영체계 보전 활용의 세 부문으로 나뉘며 운영체계에서는 주민협의체 활동 실적이 저조하고 농업유산 관리에 관한 조례가 미제정되어 있는 점이 지적되었다 관리계획은 수립되었으나 관련 데이터의 정기적 구축과 활용방안이 미흡하다는 점도 문제로 나타났다
보전 부문에서는 전통인삼 재배현황은 통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전통농법의 지속적 복원 및 장인 양성 교육이 부족하고 생물다양성과 경관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생태환경 조사와 경관 변화 조사는 일회성에 그쳤고 전통문화 부문에서는 삼장제와 같은 전통의식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음이 지적되었다 전통지식 전승 교육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내실화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활용 부문에서는 인삼을 주제로 한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농업유산 해설사 운영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속성이 담보되지 않아 대부분 일회성 행사에 그쳤다 홍보활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나 금산 외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홍보는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주민역량 강화는 일부 단체에서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주민협의체의 기능과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는 금산군 10개 읍면을 포함하는 주민협의체 확대 농업유산 자문위원회 구성 조례 제정 전통인삼 관련 데이터베이스의 정기적 구축이 제시되었다 생물다양성과 경관 보전을 위한 정기조사 체계 마련 삼장제와 같은 전통문화의 복원 및 지원 금산전통인삼농업의 기록화 사업도 필요한 조치로 언급되었다 특히 생태환경 조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실질적 보전 대책 마련이 강조되었다
활용 측면에서는 브랜드 인증제 도입 계절별 사진촬영 대회 개최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세계농업유산 테마공원 조성 등이 제안되었다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세계농업유산 브랜드전 금산 세계농업유산 국제 세미나 등 국제 행사의 정례화도 추진되어야 할 사항으로 제시되었다

1 연구 개요
2 모니터링 결과와 문제점 도출
21 운영체계 부문
22 보전 부문
23 활용 부문
3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개선 방안
31 운영체계 부문 개선 방안
32 보전 부문 개선 방안
33 활용 부문 개선 방안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