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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독일과 영국의 선진 하천관리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2022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바벤하우젠과 뮌헨 영국 런던과 킹스턴 템즈 지역을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도청 시군 충남연구원 수자원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독일 바벤하우젠 상수도 시설은 13만 명에게 지하수를 상수로 공급하는 시설로 자갈과 모래로 구성된 여과시설을 통해 화학처리 없이 수질을 정화하며 10년 가뭄에도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역세수는 재처리 후 농업용수로 활용하거나 하천에 방류된다 이러한 기술은 인구 10만 이하 시군에 적합한 지하수 기반 상수 시스템 전환의 모델로 제시되었다
뮌헨 이자르강 복원사업은 과거 직선화되고 콘크리트화된 하천 구조를 철거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되돌리는 재자연화 작업을 통해 홍수 방지 수질 개선 생태 복원 및 친수 공간 조성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이다 이 사업은 시민단체와 전문가의 협력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0년에 걸쳐 시행되었다
영국 런던의 템즈강은 수심이 깊고 상수 공급의 핵심 수원지로 기능하며 전체 상수의 약 23를 템즈강에서 공급받고 있다 템즈강 유역은 영국 내에서도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로 지하수의 비중이 높다 현재 런던시는 템즈강 주변을 문화 관광 레저 중심지로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시설이 하천 중심으로 배치되고 있다
출장단은 영국 킹스턴 템즈 의회를 방문하여 하천 중심 도시계획과 통합유역관리 정책을 확인하였으며 템즈강의 역사적 건축물과 현대적 도시개발이 공존하는 공간 활용 사례를 조사하였다 이는 하천을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과 도시경관 조성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는 지하수 활용 다원화 도심 내 자연형 하천 복원 하천 연계형 도시공간 구성 등의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 차원의 통합 물관리 전략 수립과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제1장 출장 개요
제2장 출장 일정
제3장 주요 출장내용
제4장 연수 후기
붙임 1 활동사진
붙임 2 세부 일정
붙임 3 참석자 명단
붙임 4 충남연구원 정책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