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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해양정책과는 해양레저관광 및 해양환경관리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 이탈리아를 방문하였다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의 ACI 마리나항은 대규모 선박 계류시설 철저한 해양쓰레기 관리 전기공급 인프라 등을 통해 선진 해양레저 산업의 운영모델을 보여주며 요트유람선카약 등 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다
두브로브니크 해양박물관과 베네치아 해군역사박물관은 각각 해양무역과 해군력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전시하며 지역 해양문화 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례는 충남의 해양역사 자원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개발하여 관광문화상품화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다 보스니아 모스타르의 스타리 모스트는 전쟁의 역사와 종교적 다양성을 관광자원화한 사례로 지역문화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스플리트 국립해양수산연구소는 해양쓰레기 및 미세플라스틱 조사 어업활동 중 쓰레기 수거 프로젝트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 지역 맞춤형 해양환경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자다르의 바다오르간은 단순한 구조물이지만 창의적 아이디어로 세계적 관광명소가 되었고 인근 플로체 해변 반려견공원은 반려동물 친화적 해양공간 조성의 사례를 보여주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천연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생태관광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해양거점도시와 내륙 관광거점을 연계하는 모델로 주목되었다 오파티야 탈라소 웰니스 해양치유센터는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해양치유산업의 대표사례로 충남 태안 등 지역에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모델로 제시되었다
베네치아의 모세프로젝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해일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형 해양방재 프로젝트로 수문을 이용한 해일방벽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충남 연안의 재해 예방을 위한 연안정비계획 수립 시 참고할 수 있는 사례이다

Ⅰ 연수 개요
Ⅱ 크로아티아아드리아해 해양환경 현황
Ⅲ 주요 연수 활동
두브로브니크 서항 ACI 마리나항
크로아티아 해양박물관
모스타르 스타리 모스트 내전박물관
스플리트 국립해양수산연구소
자다르 바다오르간 플로체 반려견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오파티야 탈라소 웰니스 해양치유센터
베네치아 모세프로젝트 정보센터
베네치아 해군역사박물관
Ⅳ 시사점 및 향후 계획도정 접목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