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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천안시 원성천과 천안천 일원에 공중화장실 설치의 타당성과 입지 가능성을 검토하여 시민의 이용편의 증진과 체계적 관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하천구역 특성상 고정시설물 설치에 법적 제약이 존재하나 실질적 이용 수요와 위생 안전 측면에서 공중화장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중화장실 설치는 공중화장실법과 하천법 철도안전법 등 다양한 법령에 따라 규제되며 기준이 복잡하고 상충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이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은 설치 조건이 완화되나 접근성 관리 문제 등이 존재한다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강화되고 있으나 일관된 기준과 실행력이 요구된다
공중화장실 유형은 공중 개방 이동 간이형으로 구분되며 간이형은 하천처럼 고정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적합하다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간이화장실의 활용 확대가 대안으로 제시되며 천안시의 경우 간이화장실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아 이 유형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
설치 대상지로는 소정거리 노인회관 인근과 철도보호지구 내 부지가 제안되며 기존 화장실의 개방 확대 이동경로 개선 안내 사인 정비 등 이용환경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이용자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설계 기준과 시설 도입이 강조된다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공중화장실 정책은 현재 개보수 및 간이화장실 위주로 전환되고 있으며 예산 지원은 간이형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화장실 1개소당 감당 인원이 전국 평균의 2배를 초과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시급하다
결론적으로 법제도 정비와 함께 하천구역 내 유연한 시설 유형 도입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입지 선정 기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공중화장실 수급의 합리화를 도모해야 한다

1 연구목적 및 방법
2 법규 및 설치 기준
3 공중화장실 관련 정책 및 이론
4 공중화장실 설치 사례 및 경향
5 설치 대상지 현황
6 결론 및 정책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