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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충청남도의 창업지원 정책 중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타 시도의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충남에 적용 가능한 창업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현재 충남은 전국 창업기업의 42를 차지하며 개인창업 비중이 높고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편중되어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창업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기술개발 융자 인력지원 글로벌 진출 등의 영역에서 충남의 창업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의 넥스트로컬 경기도 창농팜 대구 미래산업 창업지원 강원도 푸드테크 및 반려동물 산업 전남 밀키트 산업 전북 청년창업 주거지원 등 다양한 타지역 사례들이 검토되었으며 이들 사례는 각각 로컬자원 활용 창업 전 단계 지원 주거와 연계한 창업 인프라 등에서 특징을 가진다 특히 서울 넥스트로컬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창업 모델로 성공적 성과를 보이며 다양한 유형과 테마가 결합된 방식이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충남은 세 가지 주요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첫째 예비청년농부 모의창업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현장형 실습과 경영진단 11 멘토링을 통해 창농 실패율을 줄이고자 하며 충남농업기술원과 지역대학의 협업이 핵심이다 둘째 밀키트 창업지원 플랫폼은 지역 식재료와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화를 지원하며 교육 컨설팅 유통 연계가 포함된다 서울형 밀키트 교육모델과 영암군의 간접지원 방식이 결합된 구조로 설계되었다
셋째는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으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해 창업정착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의 STAY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충남 내 LH 또는 개발공사 보유 주택을 활용하며 월세 일부 지원도 포함된다 이는 인구유입과 창업활성화의 복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히 창업을 유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문제 해결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귀농귀촌 유도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동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창업지원 유형과 산업 테마를 결합할수록 그 효과는 증대되며 지역 특성과 연계한 맞춤형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 충남은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창업 생태계 확산을 도모할 수 있다

I 충남의 창업환경
II 타지역 사례
III 충남 적용방안
IV 요약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