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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충청남도가 추진 중인 베이밸리 프로젝트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방안을 구상한 것이다 베이밸리는 충남과 경기도가 협력하여 아산만권을 중심으로 초광역 산업경제벨트를 형성하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현재 구상 단계를 마치고 실행 단계로 전환 중이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사업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는 홍보 전략이 필요하며 국제심포지엄은 그 수단으로 제안되었다
심포지엄은 베이밸리의 정체성과 글로벌 의의를 부각하기 위한 주제 설정이 핵심이다 주요 컨셉으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리빙랩 동아시아 미래산업의 요람 대한민국 경제성장 거점 등의 구상이 제시되었다 각각의 컨셉은 대상 청중 초청 연사 세션 구성 방식에서 차별성을 가지며 충남도는 이들 중 적절한 방향을 선택하여 기획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베이밸리의 국제적 의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국 중심적 개발 논리가 아닌 보편적 가치인 산업 대전환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등 글로벌 담론과 연계한 설명이 필요하다 특히 베이밸리는 전통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고도로 산업화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기존 산업지대의 전환 모델로서 국제적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심포지엄 개최 시기는 1112월로 예상되며 충남도 단독 주최하되 언론사나 금융기관 등 민간 파트너와 협력하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준비위원회 구성 기조강연자 섭외 주제별 세션 기획 등이 구체적 실행 과제로 제안되었으며 초기에는 단발성 행사로 운영하되 점차 주제 중심의 정례행사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검토되었다
유사 국내외 사례로는 새만금 국제포럼 중국의 웨강아오대만구 포럼 일본 간사이 스타트업 매쉬업 미국의 전기차 산업 포럼 등이 참고되었다 이들 사례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 대외적 인지도 확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후는 정책 산업 투자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다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결론적으로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은 베이밸리 프로젝트의 공공성과 국제적 가치를 부각시키는 장으로서 설계되어야 하며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국내외 대상자와의 소통 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의 정교화가 필요하다

I 연구목적 및 방법
II 국제심포지엄 개최 관련 이슈 검토
III 국내외 유사사례와 시사점
IV 국제심포지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