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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의 지역적 특성과 충남도와 교류협력 방향
현안

중국 산둥성의 지역적 특성과 충남도와 교류협력 방향

기간
2024. 04. 22 ~ 2024. 08. 30
연구책임자
박경철
키워드
산둥성,충남도,교류,협력,경제,사회,유교문화,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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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과제_2024-35_중국 산둥성의 지역적 특성과 충남도와 교류협력 방안_240830_박경철(최종)(2).pdf  다운로드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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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보고서는 중국 산둥성의 경제사회문화적 특성과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충청남도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둥성은 중국 내 인구 2위 경제 규모 3위의 대성大省으로 충남과 지리적으로 가장 인접하며 유교문화 해양산업 녹색성장 등 다양한 정책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충남산둥성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보다 밀도 있는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배경이 강조된다
산둥성은 최근 수소에너지 첨단제조업 녹색 저탄소 발전 등에서 전략적인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유무역시험구와 한중산업단지 등 대외개방도 활발하다 특히 칭다오 지난 옌타이 등 주요 도시들은 경제무역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 칭다오는 상하이협력기구 시범구로 지정되어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 산둥성은 또한 중국에서 최초로 녹색 저탄소 발전 선행구로 지정되어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도는 산둥성과 1995년 우호교류를 체결한 이래 문화 관광 행정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나 실질적인 경제협력이나 정책 교류는 미흡한 상태다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는 산둥성 내 칭다오에 충남사무소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으며 이는 북방지역과의 전략적 교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 더불어 충남산둥 간 정례적 지방정부 교류회의 개최도 추진되고 있다
정책 제안으로는 탄소중립 분야에서의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 확대 유교문화 교류 활성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등이 포함된다 충남도는 보령 태안 등에 해상풍력 및 수소 관련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산둥성과의 유사한 구조는 상호 학습과 공동 정책 추진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충청유학과 산둥성 유교문화 간 연계는 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산둥성은 인구와 경제 면에서 중국 상위권을 차지하는 동시에 녹색성장과 첨단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어 충남과의 산업환경 분야 협력이 기대된다 무역 측면에서도 산둥성은 중국 4위의 수출 규모를 보이며 충남과의 상호 교역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성과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수출입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산업단지 연계 및 유망 산업 중심의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충남도는 산둥성과의 교류를 통해 동북아 지역에서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고 경제환경문화 분야의 통합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양 지역 간 상호 호혜적 관계를 심화할 수 있는 정책적 출발점을 제공한다

목차

I 연구 배경 및 목적
II 산둥성의 기본 개황
III 산둥성의 주요 정책 현황
IV 시사점 및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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