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도

내용
연구는 홍성군 내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제 안내사인을 조사하여 색채 대비 명도 차이 시인성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노후 건물일수록 사인 디자인의 통일성과 품질이 낮아 정보전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강조색과 배경색 간 구분이 불명확하여 색각이상자에게 혼선을 유발하는 경우가 다수 발견되었다 특히 빨강 녹색 파랑 등 특정 색의 사용에서 색각이상 유형에 따라 인지가 어려운 문제들이 확인되었다
국내외 사례 분석에서는 일본 핀란드 독일 등 선진국이 촉각 지도 명확한 색채 기준 통일된 사인체계 등을 통해 CUD를 활발히 적용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아직 초기 단계로 홍성군 노인복지회관 광명시 민원실 LH 공공임대주택 등 일부 시설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국내 기업 중 삼화페인트는 관련 가이드라인과 색채표준을 개발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CUD는 색각이상자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편리한 보편적 컬러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색채뿐 아니라 형태 소재 등 다감각적 요소를 통합한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는 색상만으로 구분하거나 정보가 과도하게 나열된 안내사인이 많아 명도차 확보와 시선 유도 등을 반영한 종합적 디자인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신축기관은 통일성이 있는 반면 노후기관은 디자인이 중구난방인 경우가 많아 단계적 정비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충남도 차원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보완하거나 별도 제정하고 이를 통해 CUD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현재 범용디자인이라는 용어는 유니버설디자인을 포괄하지 못하며 조례 내 실질적인 사업 근거와 내용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공공건축의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요소까지 함께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다
결론적으로 CUD는 단순히 시각적 배려를 넘어 모든 사용자가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 권리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며 충청남도는 이를 통해 포용적 공공환경 조성과 시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제도화하고 공공디자인 품질 향상과 함께 공공서비스의 실질적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본다
목차
2 이론적 배경
3 국내외 사례조사 및 분석
4 실태조사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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