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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충청남도의 베이밸리 프로젝트와 중국 광둥성의 웨강아오대만구GBA 간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충남도는 경기도와 함께 아산만권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메가시티를 추진 중이며 이는 디지털 경제와 산업 성장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비해 GBA는 중국의 광저우 홍콩 마카오 등을 포함하는 초광역 도시군으로 경제산업교통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웨강아오대만구는 2019년 중국 중앙정부 주도로 공식 발표되었으며 일국양제 체제 하에서 광둥성 본토와 홍콩마카오의 제도를 존중하며 경제적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 지역은 9개 도시와 2개의 특별행정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금융물류첨단산업 중심지로서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자원 배분의 효율성과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고속철 해상대교 등 첨단 교통망이 구축되어 광역 통합의 기반을 마련했다
충청남도는 이러한 GBA의 전략적 구조와 추진 방식에서 시사점을 얻고자 하며 아산만권의 베이밸리를 국가 전략으로 격상시켜 교통산업문화관광 등 다방면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양 지역 간에는 자매도시 협력 공무원 교류 관광교육연구 협력이 포함된 실질적인 교류가 제안되었으며 상호 경제권에 대한 이해와 홍보도 강조된다
특히 충남도는 광둥성에 한국 테마타운을 도내에는 중국 테마타운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구축 외국인 직접투자 기반 마련 등 베이밸리 10대 프로젝트와 연계된 전략을 추진 중이다 GBA의 혁신 플랫폼 운영 방식과 협력 전략은 충남도의 지역 혁신과 산업 고도화에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웨강아오대만구는 글로벌 기술 클러스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선전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릴 만큼 드론 전기차 AI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은 충남도 베이밸리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GBA는 또한 다양한 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자원 재배치를 통해 지역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베이밸리와 웨강아오대만구 간 정책적 유사성을 토대로 충남도가 향후 추진할 국제 협력 전략과 초광역 경제권 구축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정부 간 협력 공동연구 교통 및 산업 연계 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I 연구 배경 및 목적
II 베이밸리 정책 배경과 내용 그리고 의의
III 웨강아오대만구 정책 배경 내용 그리고 의의
IV 웨강아오대만구의 정책적 시사점 및 충남도의 교류협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