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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성과 분석
현안

충청남도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 추진 성과 분석

기간
2024. 12. 10 ~ 2024. 12. 31
연구책임자
윤종주
키워드
충청남도,폐어구,자율회수,재활용,해양폐기물,탄소중립,순환경제,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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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충청남도는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어업인 주도의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시범사업은 서천군 홍원항을 대상으로 폐어구 집하장 설치와 민관협력 기반 자율회수 체계 마련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약 287톤의 폐어구가 수거되어 이 중 200톤이 재활용 처리되었다 이를 통해 소각 대비 약 5천만 원의 처리비 절감과 더불어 어업생산량 증대 선박 안전사고 감소 해양관광 피해 감소 등 총 223억 원에 이르는 부가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존의 해양폐기물 처리 방식이 주로 소각매립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본 사업은 어업인이 폐어구를 투명마대에 수거하고 전용 집하장에서 재활용 처리하는 체계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과정에는 충남도 서천군 충남연구원 한국중부발전 수협 선주협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재정교육홍보 측면에서 협업이 이뤄졌다
재활용 성과는 탄소감축 효과로도 이어져 200톤의 폐어구 재활용을 통해 연간 736톤의 탄소 저감이 가능하며 민간기업의 ESG 경영에도 기여하였다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도는 폐어구 자원순환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마량진항 장항신항 등으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태안군과 보령시 등의 타 지역과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 제언으로는 폐어구 전용 집하장의 단계적 확대와 지역 여건에 맞는 자율회수 문화 정착 정부의 어구보증금제와 연계한 회수 인프라 보급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어구보증금제 확대 시행과 맞물려 충남은 관련 국비 확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충남형 해양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재활용 산업화 및 해양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고 해양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민간기업 참여를 통한 ESG 확산 주민 주도의 청정 어촌 조성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자율수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폐어구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인식하고 지역주민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모델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과 모범사례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목차

1 연구의 개요
2 충청남도 항포구 폐어구 관리 현황 및 선행 사업 사례 분석
3 폐어구 자율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 기획추진
4 시범사업 성과분석
5 정책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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