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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도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 증가에 대응하여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수립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재난안전 정책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재난 유형의 다양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실효성 있는 비전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제기되었다 이번 비전 수립은 도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여 현실적인 목표와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새로운 재난안전 가치 반영과 정책 영역 확장을 추구하였다
충청남도의 자연재난 피해는 주로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것으로 최근 10년간의 피해액 중 호우가 883를 차지하였다 피해는 공공시설에 가장 집중되었으며 이어 사유시설과 농경지 순이었다 지역안전지수에서는 교통사고 자살 화재 등의 항목에서 시군별로 차이를 보였고 전반적인 안전 인식 조사에서는 385의 도민이 안전하다고 응답한 반면 113는 불안하다고 평가하였다 이는 지역 간 불균형과 체감 안전의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안전비전 수립의 기본 방향은 도민 주도형 참여 기반 조성과 도민 체감형 비전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전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주목하여 지역 맞춤형 전략을 설계하고 구조적비구조적 요소를 통합한 정책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 비전은 구체적인 행동 목표와 실행지표를 기반으로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할 추진과제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비전 수립 과정에서는 문헌조사 통계자료 분석 국내외 사례 검토 시군 공청회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였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도출된 전략은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안전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주도의 일방적 계획에서 벗어나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도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총 1271명이 참여하였으며 거주지역의 안전 문제로는 교통사고 범죄 재난사고 등이 주요 위험요소로 지목되었다 도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안전 가치는 신속한 대응 정보 공유 공정한 지원 등이었으며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서는 재난 대응 체계 개선 방범시설 확충 안전 교육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다수의 도민은 안전 관련 활동에 참여 의향을 보였으나 충청남도의 정책 인지율은 낮은 편이었다
결론적으로 충청남도는 재난과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도민 중심의 안전비전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 설계가 핵심이다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은 충남형 재난안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개요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현황
안전비전 수립의 기본방향
도민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