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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재난 환경 변화와 도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수립하고 있다 기존의 안전정책은 실효성이 낮고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계획에 그쳤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이에 도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비전 수립이 요구되었다 새로운 비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 있는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설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은 최근 평균기온 상승과 고령화 심화 지역 간 인구 불균형 등의 특성을 지닌다 특히 자연재난 발생에서 호우와 태풍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피해는 공공시설과 농경지에 집중된다 이러한 특성은 지역별 안전지수에도 반영되어 교통사고 자살 화재 등 위험 요인이 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도민 중 385는 지역이 안전하다고 평가하는 반면 113는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다
비전 수립의 핵심은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구조적 접근과 함께 교육 인식 개선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 비구조적 측면도 중요하게 다뤄지며 각 목표별로 실행 가능한 전략과 과제가 설정된다 이를 통해 도민의 체감 안전을 높이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추진된다
정책 수립 과정에서는 문헌 및 사례 조사 통계 분석 국내외 계획 비교 시군별 공청회 유관기관 인터뷰 등 다양한 절차가 병행되었으며 전문가 자문단을 통한 전략과 세부 사업 도출도 이루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지역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도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총 1271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위험한 안전 문제로는 교통사고 범죄 자연재해가 꼽혔다 도민들은 신속한 대응 정보 공유 공정한 지원을 주요 안전 가치로 평가했으며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시설 확충 재난대응 시스템 개선 안전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다수는 안전 활동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충남도의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인지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충남도는 도민 중심의 참여형 안전 비전을 통해 재난 대응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고자 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 중이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한 충남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요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현황
안전비전 수립의 기본방향
도민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