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I LOGO

충청남도는 고용 없는 성장과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2013년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과 노동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이는 지역 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설정되었다 충남은 제조업 중심의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뤘으나 고용 증가율은 낮아 고용창출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과 여성 저학력층의 고용률이 낮아 노동시장 내 불균형이 존재한다
충남은 전 산업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으나 1차 산업의 비중은 감소하고 3차 산업이 확대되었다 또한 임금근로자와 정규직의 비중이 늘고 있으며 이는 고용의 안정성을 반영하나 비정규직 증가 추세는 주의가 필요하다 직종별로는 관리자와 전문기술직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단순노무직과 기계조작직도 증가해 양극화된 고용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 고용 및 인적자원 개발사업은 중앙부처와 충남도 주도로 이루어지며 2007년 기준 총 183개 사업에 1200억 원 이상이 투입되었다 고용창출사업은 복지부와 산림청이 주도하며 사회적 일자리와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가 중심이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규모는 크지만 충남도의 역할은 제한적이며 취약계층 일자리는 복지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사업은 노동부와 충남도가 주도하며 전문인력 청년 지역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업인적자원개발의 사업비가 가장 크며 노동부가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과 청소년 대상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지만 향후 확대 필요성이 강조된다
지원 및 인프라 사업은 인프라 구축과 기업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충남도와 노동부의 역할이 크다 산자부는 사업 당 예산이 크며 정보 및 창업지원 사업은 비중이 작다 전체적으로 인프라 지원의 사업 수와 예산이 가장 많아 기반 조성이 중점이 되고 있다
충남의 고용정책은 산업 변화와 인구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양성 청년층 고용 확대 취약계층 보호 노동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 종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충남은 지속 가능한 고용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Ⅰ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Ⅱ 지역경제 및 노동시장 현황
Ⅲ 지역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실태
Ⅳ 지역산업 인력수요 전망
Ⅴ 충남지역 고용정책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