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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27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시설과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고령인구의 증가 속도 자녀와의 동거 여부 건강 상태 경제 수준 등을 바탕으로 복지시설 이용 수요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노인실태조사와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활용하였으며 시설 유형별로 구체적인 수요를 산정하였다
2020년 기준 금산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14048명으로 전망되며 실질적으로 복지시설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고령자는 자녀와의 비동거 경제적 독립 불가능 소득과 자산 기준 등을 충족한 약 1051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서도 시설 이용 의향을 고려할 경우 실제 수요는 주거복지시설 53명 의료복지시설 319명 수준으로 나타난다 이는 지역 내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한 결과로 현재 공급 대비 수요 증가가 예측된다
타 지역에서 금산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외지인의 비율도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한다 외지인의 입소 비율에 따라 시나리오를 설정한 결과 실질 이용자 수요는 최대 주거복지시설 106명 의료복지시설 638명까지 증가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추가적으로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요양시설 등 총 37개소의 신규 시설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도출되었다
복지시설 공급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별 수용비율 조정 선호도 반영 등이 필요하며 단순한 수요 기반 공급을 넘어 노후 삶의 질을 고려한 정책 접근이 요구된다 특히 60세 이상이면서 입소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계층까지 포함할 경우 수요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은 사회문화적 변화는 향후 시설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확한 수요 예측을 위해서는 향후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외지인의 실질적인 입소 현황과 고령자의 시설 이용 의향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복지시설 중 노인여가 및 재가복지시설은 시설 수보다 프로그램 콘텐츠 인력 공급 등 질적 요소가 더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종합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금산군은 고령화에 대비하여 노인복지시설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예측하고 시설 유형에 따른 전략적 공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역 간 이동 생활 만족도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을 반영한 통합적인 복지정책 추진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실행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Ⅰ 연구 개요
Ⅱ 현황 분석
1 금산군 인구현황
2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시설 현황
Ⅲ 수요 전망
1 금산군 인구예측
2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시설 수요전망
Ⅳ 결과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