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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은 국가 경제에는 이익이지만 충남 특히 농업 중심 지역인 청양군에는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농가 수 감소 고령화 도농 간 소득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청양군은 충남 시군 중 농림어업 비중이 가장 높고 경쟁력이 낮은 품목들이 많아 피해 규모가 크다 포도 복숭아 배 사과 고추 인삼 등에서 생산 감소가 특히 클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내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기보다 청양군 주도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친환경농업 유기농업 로컬푸드 등 지역 특화 전략이 제시되었다
농민조직 육성 직거래 활성화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 등을 통해 비용 절감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고령화 대응과 후계 인력 양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대체작목 육성맥문동 다래 등 가공산업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FTA 영향이 적은 품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통한 지역 농정 협의체계도 필요하다
향토작물과 특화산업 육성 공무원농민 대상 교육과 컨설팅 확대를 통해 인식전환과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청양군이 먼저 변화를 선도하는 자세가 강조되었다

I 서론
II 청양 농업의 현황 및 특징
III FTA의 파급효과 전망
IV 청양군의 대응방안
V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