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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는 장기간 방치된 상태로 도시 중심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해당 부지를 터미널로서의 본래 목적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 발전과 대외 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현재 계룡시는 대전시 교통망에 의존하는 구조로 여객터미널 수요가 부족하므로 단기적 활용과 장기적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전략이 요구된다
첫 번째 대안은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상업시설로 개발하는 방안이다 이는 주민 편의 향상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는 기여하나 수송 수요 부족과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 두 번째는 공용버스 및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으로 도시 기능 유지와 민원 해소에는 효과적이지만 공익적 성격이 강해 지속적인 공공 재원이 투입돼야 한다 세 번째 대안은 공공청사 부지 활용으로 공공기관 유치가 선결조건이며 행정 협의가 수반되어야 현실화가 가능하다
계획 수립은 단기적 활용과 장기적 활용을 병행하는 접근을 강조한다 단기적으로는 재정 부담을 고려해 임대 등 수익창출 방안을 도입하고 여건 변화에 따라 터미널 기능 등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충청권 철도망과의 연계 대전도시철도 2호선 등과 연결되는 전철역세권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제시된다 이를 통해 복합환승시설 상업공간 문화공간이 융합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개발은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이 전력을 활용한 LED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을 통해 야간에도 활기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주민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재창출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된다
정책 제언으로는 주민 예술가 조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기술자 및 예술인과 협업하여 콘텐츠를 개발하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강조된다 환승센터와 연계된 문화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경제적 수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며 도시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기능도 포함된다
결론적으로 계룡시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지역의 중심공간으로서 도시 정체성 문화 경제 에너지 등 다각적 요소를 통합한 복합개발이 필요하며 단계적이고 유연한 개발 전략과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이 성공적인 활용의 핵심이 될 것이다

Ⅰ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 현황
1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 활용방안 검토 배경
2 현실적인 대안 검토
3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 현황
Ⅱ 대안 마련 및 검토
1 타 사례를 토안 대안 설정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상업시설 조성
공용버스 및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
공공청사 부지로 활용
3개 대안에 대한 검토
최근 여건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대안 모색
Ⅲ 정책제언
Ⅳ 사례
태양광시설 사례
조명설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