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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 유역 특히 당진시를 중심으로 한 수질개선 계획은 예당저수지의 수질 악화와 생태계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삽교천 수계는 무한천 곡교천 삽교천으로 구성되며 삽교호의 평균 COD는 10mgL 이상으로 수질등급 IIIIV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하천 수질도 BOD 기준으로 남원천과 석우천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삽교천은 높은 수치로 오염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생태계는 일부 조류와 어류에서 멸종위기종이 확인되었고 하천 식생은 식물 다양성이 있으나 오염에 강한 종이 우세하다
오염원 분석 결과 축산계가 전체 BOD 배출의 8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생활계와 산업계는 각각 76와 12로 나타났다 총 발생 부하량은 358439kg일 배출 부하량은 55763kg일로 유달률은 평균 13 수준이었다 특히 남원천과 같은 주요 하천의 경우 오염물질 유입이 심각하며 생활과 축산 부하가 집중된 중점관리 유역이 별도로 도출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유역 단위의 오염원 저감 대책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수질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유역 내에서는 마을단위 하수처리시설 확대 가축분뇨 처리시설 증설 인공습지 조성 생태하천 복원 저류지 및 둠벙 설치 호안 생태벨트 조성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남원천과 석우천은 수생 식생과 여과대 조성을 통해 비점오염 저감을 목표로 하며 농경지 인근에는 생태농수로와 둠벙 설치를 통해 농약과 비료 유출을 줄이는 방안이 마련되었다
호내 대책으로는 삽교호 내 퇴적물 준설 검토 낚시로 인한 오염 저감 하중도 구조개선 등이 포함된다 낚시금지구역 지정이나 친환경 미끼 사용 권장 등을 통해 오염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서식지 구조 개선도 병행된다 이러한 조치는 단기적 정화뿐만 아니라 장기적 생태복원을 목표로 한다
중장기 유역관리 비전은 생태공간 조성과 수질개선을 함께 추진하는 방향으로 설정되었으며 일본 아사자 프로젝트 사례를 벤치마킹하였다 이를 위해 주민과 학교 NGO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생태관광 및 친환경 브랜드 개발 지역 마을 만들기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전을 연계하는 전략이 수립되었다 유역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생물모니터링도 병행 추진된다
결론적으로 삽교천 유역의 수질 개선은 생활축산산업 등 복합적인 오염원에 대응하는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며 생태와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유역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밀한 오염원 진단과 중점관리 유역 선정 실천 가능한 정화 대책 수립 주민참여형 관리 시스템 등이 필수적이다

I 유역현황 개요
II 수질 및 수생태 현황
III 오염원 및 배출특성 분석
IV 오염원인 진단 및 관리수질 설정
V 수질개선방안 마련
VI 중장기적 유역관리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