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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30년대 금강 상류의 내륙항구로 번성했던 강경읍의 역사적 자산을 활용해 관광자원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2012년부터 계획이 수립되고 2015년까지 근대건축물 정비와 거리조성이 이루어졌으며 사업 1차 마무리 시점에서 그 효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공간은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일대를 포함하며 보도블럭 설치 광장 쉼터 조성 등 물리적 개선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일부 시공은 질적 수준이 미흡하고 전면공간 처리 및 시설물 디자인이 공간의 역사성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소프트웨어 요소인 지역관리 고용창출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등이 미흡하게 추진되었으며 지역민 참여를 통한 활성화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근대건축물의 복원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체험의 질을 저해할 수 있는 점도 개선이 필요하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해당 공간이 문화지구나 미관지구 등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법적 기반이 미비하다 지역문화진흥법과 도시관리계획에 근거한 제도 마련이 요구되며 이에 따라 설치가 권장되는 문화시설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대상 건물의 전면 공간을 공공공간으로 정비하고 보행환경 및 접근성 개선 안내시설 확충 등의 필요성도 제시되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활용주체의 명확화가 필수적이며 강경역사박물관 방송사 논산시 주민대표가 함께하는 협의체 방식이 제안되었다 민간기업 단독 위탁은 비수익성 사업의 특성상 실현 가능성이 낮은 반면 제3섹터형 사회적기업이나 NPO 중심의 운영이 바람직하다고 평가된다 이를 통해 공간의 지속적 운영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해진다
브랜드화 및 마케팅은 공간 조성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설계 제도 재정 요소 등 기반 마련 이후 축제 이벤트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근대건축물은 활용 목적에 맞춰 복원전시활용공간으로 구분되어야 하며 내부 인테리어 디테일과 설비 조화도 개선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지속가능한 자원화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 주민 참여 기반 확충 전문적 운영체계 구축 공공성과 심미성 확보 체험 중심의 활용 계획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I 요 약
II 과제개요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III 이론적 고찰 및 검토의 틀
1 역사 건축물의 보전 및 운영 제도 측면
2 역사 건축물의 활용 측면
3 시사점 및 종합
IV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 검토
1 공공시설 공간 확보
2 보행환경 정비
3 역사자원의 보존 및 정비
4 역사자원의 활용
5 접근성 개선
6 소프트웨어적 운영관리 프로그램
V 사업추진방향 검토 및 제안
1 공공시설 공간 확보
2 보행환경 정비
3 역사자원의 보존
4 접근성 개선
5 운영주체 및 관리방식 검토
6 제도적 기반 구축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