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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 계획된 레미콘공장 신설과 관련하여 본 연구는 주변 환경 및 인근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였다 대기환경 측면에서 레미콘 제조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운반 및 혼합과정에서 비산되며 방지시설 설치가 어려워 외부로 확산되기 쉽다 특히 석산개발과 연탄공장과의 복합 영향으로 인해 미세먼지 피해가 더욱 심화될 수 있으며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수질환경은 공장 예정부지가 예당저수지 상류인 화산천 유역에 위치해 있어 오염물질의 누적 침강과 강우 시 유출로 수생태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공장 운영 시 폐수를 전량 재이용할 경우 오염을 줄일 수 있으나 지하수 이용 시 고갈 및 오염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 인근의 지하공 분포와 관정 현황을 반영한 영향 분석이 요구된다
자연생태 환경에서는 공장 부지가 비오톱 1등급으로 보전 가치가 높고 멸종위기종 삵의 서식지로 확인되었다 해당 지역은 다양한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가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공장 신설은 생태계 파괴 가능성이 높아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림의 질적 저해와 멸종위기종 보호 측면에서 보전 중심의 접근이 강조되었다
교통소음은 레미콘 차량의 지속적인 운행으로 인한 소음 발생과 정신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과적에 의한 도로 파손과 분진 유발 문제도 동반된다 차량 소음에 대한 현재 방지대책은 미비하고 도로와 주거지역의 근접성으로 인해 생활환경 기준 만족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
인체 건강 측면에서는 비산먼지가 기관지와 폐에 장기 침착될 경우 만성질환과 폐기능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공장 반경 2km 내에 연탄공장 채석단지 송전탑 등 다양한 오염원이 혼재하여 누적 및 상호작용에 의한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송전탑의 저주파 자기장 영향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위해성 평가가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대술면 일대에 집중된 오염원들에 대한 누적환경영향 평가와 위해성 분석을 바탕으로 레미콘공장 신설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다 환경보전 주민 건강 보호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신중한 행정적 판단이 요구된다

I 연구 개요
1 연구 배경
2 연구 목적
II 레미콘공장 입지 주변 현황
1 대상지 특성
2 레미콘공장 입지 주변 사진
III 레미콘공장 입지 및 운영으로 인한 주요 영향 검토
1 레미콘공장 입지 및 가동으로 인한 환경영향 개괄
2 주요 분야별 환경 영향
대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
자연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
교통 소음에 의한 영향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IV 결론 및 정책제언
1 결론
2 정책 제언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