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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예산 덕산온천관광지는 난개발로 인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계획적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도유지로 인해 내부보다는 주변 비법정 도로를 따라 숙박시설이 무분별하게 입지하는 문제가 있으며 관광단지와 원도심 간 연계 부족으로 관광 효과가 분산되고 있다 반면 덕산온천관광지는 다양한 법률 적용과 토지소유권 문제로 인해 계획적인 개발이 어렵고 민간투자가 활발하지 못한 상황이다
백제문화단지 주변 난개발 억제를 위해 도로법에 따른 법정도로 지정과 성장관리방안 수립이 필요하며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도하는 순환형 관광루트 조성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백제역사 너울옛길 사업과 진입도로 확장 등을 통해 문화유산과 관광단지 간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이는 부여시 전체 관광 시너지 제고를 위한 전략으로 구도심 재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덕산온천관광지는 환지 방식의 개발과 세분화된 토지소유권으로 인해 계획적 개발에 한계가 있으며 숙박시설 비중이 과도하여 경제성도 낮다 이에 따라 관광지 조성계획 재검토와 함께 건축물 형태 경관 공공디자인 전략이 필요하며 성장관리방안을 통한 토지이용 기준 설정도 제안된다 이를 통해 개별입지 난개발을 억제하고 민간투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계획적 관리를 위한 시나리오는 도시개발법을 적용한 환지 재배치 군유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성장관리방안 도입 기존 계획 보완 등으로 구분되며 각각 공익과 사익의 조율을 필요로 한다 가장 적극적인 시나리오는 기존 구조를 전면 재편하는 방식으로 민간 투자 촉진과 균형 있는 토지 이용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공공디자인 통합관리와 경관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전체의 정체성과 미관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덕산온천과 내포신도시 인근 지역은 경관법에 따른 중점관리 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하며 도시미관 마스터플랜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부여와 예산의 관광지 난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법정 도로 지정 성장관리 경관정책 등 종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민간 투자 촉진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도 병행되어야 하며 지역 전체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관리체계가 절실하다

I 요약
II 문제인식
III 관광단지 조성 실태 진단
IV 관광단지의 계획적 관리방안
V 정책과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