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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자동차부품산업은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소기업은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는 OEM 방식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내수 중심 저수익 구조로 이어지며 수출 경쟁력 약화와 함께 중소기업의 독립적 기술 개발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충남은 중소 부품기업의 자립과 브랜드화를 위해 대체부품 및 튜닝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대체부품시장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수리비 절감을 위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국내 시장은 대만 등 해외 강소기업들이 빠르게 진입 중으로 국내 인증 시스템과 인프라가 미흡할 경우 시장 선점에 실패할 위험이 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은 대체부품 및 튜닝부품 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자동차 튜닝산업은 개성 추구와 고성능 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규제 완화와 산업진흥대책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튜닝은 대체부품과 연계 가능한 산업으로 충남 내 융합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특히 서비스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내수 진작 부품 다양화 고부가가치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충남이 대체 및 튜닝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증센터를 통합형으로 구축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중소기업에 기술 및 인증지원을 제공하며 연구개발 능력을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얻으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하면 전남대구경북 등은 이미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충남도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산업 육성을 통해 소비자는 안전하고 저렴한 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은 기술력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보험료와 수리비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며 충남은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물류 인프라와 연계한 수출기지로의 발전이 가능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충남은 대체자동차부품과 튜닝부품 산업을 통해 자동차부품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며 소비자 편익 증대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에 서 있다 인증 인프라 구축 제도 정비 기업지원 확대가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I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현황
II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의 한계
III 대체자동차부품시장의 현황
IV 튜닝자동차부품시장의 현황
V 대체 및 튜닝부품산업 지원방안
VI 산업육성의 기대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