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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욕구조사를 통해 도민의 서비스 인지도 이용 경험 생활상의 어려움을 파악하였다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대부분이 3040대였고 저소득층이 절반 이상이었다 생활상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녀의 또래관계 문제 및 학교부적응으로 절반 이상이 심각함을 호소했으며 사회활동 참여기회 부족 여가활동의 어려움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상담 서비스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응답자 대부분은 생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거나 참고 살아간다고 응답했으며 공공기관이나 복지단체의 도움을 받는 비율은 낮았다 이는 서비스 접근성 문제 또는 인식 부족과 관련될 수 있다 실제로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42에 불과했으며 646는 모르거나 들어만 봤다고 응답해 인식 확산과 홍보의 필요성이 드러났다 서비스 이용 경험도 낮아 10명 중 7명은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고 응답하였다
서비스 인지 경로로는 시군청 주민센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주위 사람과 언론매체가 뒤를 이었다 지역사회서비스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홀몸노인의 증가와 관련하여 노인 자살 예방상담에 대한 수요도 높게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 학습지원 재정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 수요가 확인되었다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 항목 중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아동청소년 심리상담132이었으며 노인 자살 예방 여가활동 부모 자녀양육 상담 가족관계 서비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자녀 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복지 수요의 증가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따라서 정책 설계 시 계층별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
본인부담금 지불 의향 조사에서는 425가 반드시 이용하겠다고 응답하여 비용 부담이 있더라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75로 높게 나타나 서비스 가치에 대한 이해와 신뢰 제고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부담 이용자 만족도 반영 등의 유연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충남 지역사회서비스는 아직 대중적 인지도와 접근성이 낮지만 자녀 교육심리 노인복지 사회참여 분야에서 분명한 수요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인지도 제고 홍보 강화 맞춤형 서비스 발굴 및 확대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민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본인부담금 제도도 소득 및 서비스 효과에 따라 조정할 필요가 있다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2 설문지 구성
3 조사대상 및 방법
Ⅱ 분석결과
1 응답자 일반적 특성
2 응답자의 가족특성
3 응답자나 가족의 생활상의 어려움
4 생활상의 어려운 문제해결방법
5 지역사회서비스 인지도
6 지역사회서비스 이용경험
7 지역사회서비스 인지경로
8 지역사회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대상
9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사회서비스
10 본인부담금 지불의향
Ⅲ 결론
Ⅳ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