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Ⅱ 제2장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

1 산불 발생 특성 및 현황
* 산불 발생 특성
*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
* 선행연구 검토

2 충청남도 산불 발생 현황
* 산불 발생 현황
* 충남 대형 산불 사례

Ⅲ 제3장 산불 예방·대응·복구 단계별 민관협력 방안

1 산불 재난 관련 정책 동향
* 산불 예방
* 산불 대비
* 산불 대응
* 산불 복구

2 산불 재난 관리 민관협력 사례
* 산불 예방
* 산불 대응
* 산불 복구

3 산불 재난관리 민관협력 방안
* 봄철 산불조심기간 집중 예방 활동
* 산불명예감시원 위촉
* 지역 내 민간조직과 협업체계 구축
* 민간기업 협업을 통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

Ⅳ 제4장 결론

1 연구 요약

2 정책 제안

참고문헌

2024년 충청남도 산불 대응 및 민관협력에 대한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의 대형화·연중화 경향에 주목하며, 체계적 대응 필요성을 제시한다. 충남은 2023년 홍성 대형산불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인재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예방 중심의 정책 강화가 강조된다.

충청남도 산림 면적의 약 49%는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림이며, 10년 평균 산불 발생은 38.3건이지만 2023년에는 7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입산자 실화가 전체 산불의 절반에 가까워, 봄철 등산객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정책 측면에서는 산림청, 지자체, 농진청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예방·대응체계가 확산되고 있으며, 드론 감시, 스마트앱, 산불환경종합지도 등 ICT 기반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동시에 '산불없는 녹색마을', '산불명예감시원', 드론 감시단 등 주민참여형 감시·홍보 활동도 추진된다.

서산(2022년), 홍성(2023년)의 대형산불 사례는 쓰레기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인재에 기인하며, 진화에 수천 명이 동원될 만큼 대응에 막대한 인력·장비가 투입됐다. 특히 홍성 산불은 1,454ha 피해와 91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민관협력 방안으로는 산불 조심기간 중 캠페인, 순찰, 감시체계 운영 강화, 명예감시원과 마을 단위 협의체 구성, 기업 참여 복구활동 확대 등이 제시된다. 자원봉사 기반의 드론 감시, 마을 이장의 예방 방송, 실화자 처벌 강화 등도 포함된다.

연구는 충청남도의 산불 재난관리 정책을 예방-대응-복구 전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지역사회 주도적 참여와 ICT 활용, 공공기관 간 연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도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