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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논산시 폐교를 활용한 실내형 익스트림스포츠관 조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상지는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왕암초등학교로 기존 시설의 양호한 상태와 주변 관광자원탑정호 선샤인랜드 등 고속도로 접근성 등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의 체험활동 수요 증가 자유학년제 확대 등 외부 환경 변화도 조성 여건을 뒷받침하고 있다
익스트림스포츠는 도전과 모험을 중심으로 하는 극한 스포츠로 실내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변형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사례에서 실내 어드벤처형 공간의 확산이 확인되었다 조사된 사례들은 트램폴린 암벽등반 VR 체험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결합한 복합 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여 체험과 교육 여가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왕암초등학교 리모델링을 통한 도입시설은 트릭아이 미술관과 익사이팅 어드벤처관으로 구상되었다 트릭아이 미술관은 착시 퍼즐 포토 체험 등 시각적 흥미를 유도하는 공간이며 어드벤처관은 미로 탈출 협력 체험 고공 장애물 체험 등 활동 중심 콘텐츠를 구성하여 초등학생 이상이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실내 공간의 특성을 활용한 복합체험형 콘텐츠가 강조되었다
조성 방향에서는 콘텐츠 차별화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된다 콘텐츠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화 전략이 필요하며 VRAR 등 기술 기반 콘텐츠는 주기적 업데이트와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운영 인력 확보 휴먼웨어 기반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마련이 강조되었다
운영 방식에서는 위탁운영과 직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모델이 필요하다 인근 상권과의 상생 타 체험시설과의 경쟁력 확보 방안도 검토되며 논산 밀리터리파크 등과의 연계도 고려되었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체험 중심 콘텐츠의 몰입도와 함께 운영의 전문성 확보가 핵심 요건으로 제시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사업은 폐교 활용과 여가문화 수요 증가를 접목한 지역 활성화 전략으로 익스트림스포츠관 조성은 체험교육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층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콘텐츠 차별화 안전한 운영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지역과의 연계가 성공적인 조성의 열쇠가 될 것이다

1 과제 개요
2 이론적 고찰 및 사례조사
3 조성여건 및 사업계획
4 조성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