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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전처리시설 설치 도서지역 운반선 건조 육상기인 쓰레기 차단시설 설치 등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 전처리시설은 해양쓰레기의 염분 및 불순물을 제거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처리비용을 절감하며 폐그물과 같은 쓰레기의 장기 방치를 막기 위한 전용 집하장 설치도 포함된다 전처리 과정을 통해 약 56의 해양쓰레기를 산업소재나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입지선정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도서지역의 경우 차량 진입이 어려워 해양쓰레기 수거가 곤란하며 이에 따라 충남 해역에 150톤급 전용 운반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부처 예산에 반영되었고 향후 해양환경공단의 설계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육상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를 막기 위한 시범 차단시설은 서천군 길산천에 설치되며 금강 유입 지류에 설치된 차단시설을 통해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 및 수질오염 예방이 기대된다
충남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포함한 연안 시군 대상 예산 지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등을 포함한 3개 시군에서 현존 해양쓰레기 정리 분포지도 제작 재활용 관련 RD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발전 시군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청소마을 평가는 주민참여형 해양쓰레기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169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마을별 자율청소 실적과 해양환경 교육 지자체 협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 마을과 인증마을이 결정되며 향후 참여 확대와 사업 홍보가 함께 추진된다
부남호 해양생태 복원사업은 수질오염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해진 부남호를 대상으로 하구 복원을 추진하는 계획으로 해양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주민과 전문가 어업인을 포함한 설명회와 자문회의가 진행되었고 해수유통 방법 제시를 위한 중간보고회도 예정되어 있다
충남도와 해양환경공단은 해안 방제조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류 해양오염사고 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였다 협약은 자동 연장 조건이며 방제비용은 원칙적으로 방제의무자가 부담하되 불분명할 경우 충남도가 부담하는 구조다 또한 2020년 해양환경 보조사업 예산안에는 쓰레기 수거 정화 교육 모니터링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193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1 해양쓰레기 광역 전처리시설 설치
2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운반선 건조
3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사전 차단시설 설치
4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5 우리 마을 해양쓰레기는 내가 청소마을 평가
6 부남호 해양생태 복원사업 추진
7 해안 방제조치 업무협약 체결
8 2020년 해양환경 분야 보조사업 본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