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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도수로 일대 주요 지천에 대한 2021년도 수질 모니터링 결과를 정리한 자료이다 성주천 웅천천 도흥천 옥현천 대농천 반교천 갈산천 등의 지점을 대상으로 BOD COD SS TN TP Chla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월별로 조사하였으며 수질 변화의 계절적 특성과 하천별 특이점이 종합적으로 분석되었다
모니터링 결과 전반적으로 BOD 수치는 대부분 지점에서 1mgL 전후로 나타나 비교적 양호한 수질을 보였으나 갈산천 상류 및 하류 반교천 일부 구간에서는 고농도의 SS와 COD TN이 확인되었다 특히 갈산천 상류의 경우 SS 평균값이 100mgL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COD와 TN도 타 지점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인근 농경지 및 도시 유출수 비점오염원 등과의 연관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흥천 웅천천 성주천 등은 수질이 대체로 안정적이었으며 Chla클로로필a 농도는 대농천과 갈산천 반교천에서 여름철 급증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조류 번식과 직결되는 지표로 해당 시기 과다 영양염류 유입과 기온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갈산천 하류에서는 8월 Chla가 55980까지 치솟는 등 조류 번식 가능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TN과 TP는 대체로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수치였으나 일부 도심지 또는 축산 밀집 지역 인근 하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 점오염원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도수로 방류지점과 백제교 취수 지점에서는 여름철 통수 시기에만 측정이 이뤄졌으며 특히 백제교에서는 8월 기준 TP가 0068mgL로 다소 높은 수준이었다
수질 외에도 유량 변동이 계절에 따라 컸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후 일시적 유량 증가와 함께 SS나 Chla 등의 농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사례도 다수 관측되었다 전반적으로 성주천과 웅천천 상류는 수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도심 배후지나 농촌유역을 포함하는 하천에서는 계절별 오염농도 차이가 두드러졌다
결론적으로 본 모니터링은 지역별 수질 특성과 문제지점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수생태 복원사업 비점오염 관리대책 조류 저감사업 등과 연계되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하천별 맞춤형 수질관리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제1장 수질 및 유량측정 결과
11 성주천
12 웅천천
13 도흥천
14 옥현천
15 대농천
16 웅천천 상류
17 반교천 하류
18 반교천 상류
19 갈산천 상류
110 갈산천 하류
111 도수로 방류
112 백제교 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