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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권익증진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방안: 아산시를 사례로
현안

도민권익증진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방안: 아산시를 사례로

기간
2021. 03. 01 ~ 2021. 11. 30
연구책임자
임준홍
연구자
이관률,전수광
키워드
서남대학교,폐교부지,유휴공간,활용방안,아산시,농산물유통센터,공동체마을,정책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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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 보고서는 충남 아산시의 서남대학교 폐교부지와 농산물종합유통단지 유휴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서남대 아산캠퍼스는 2018년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되며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유휴공간으로 전락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공공기관 연수원 공공간호대학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A안과 공동체마을 조성을 포함하는 B안이 제안되었다
아산캠퍼스는 인근에 외암마을 관광단지 대중교통 등 기반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건물 3동 중 일부는 공사 중단 상태로 장기 방치되어 흉물이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비도 시급하다 대학부지는 교육 의료 복지 기능을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종합유통단지 용지는 개발 지연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되며 경관 훼손 환경오염 미세먼지 발생 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LH 소유의 해당 부지는 주민들에 의해 텃밭으로 활용되다가 정비되었으며 향후 도서관 체육시설 주차장 도시텃밭 승마시설 등의 공공시설 유치가 가능한 지역으로 제안되었다 미세먼지와 열섬 효과 완화를 위한 식재도 병행되어야 한다
두 유휴부지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발이 요구된다 서남대 부지는 공공기능 중심의 재개발을 통해 재난 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농산물유통센터 부지는 아산시의 도시계획과 연계한 공공민간 복합개발을 고려할 수 있다 아울러 마사회 등의 공기업 사회공헌사업 유치도 하나의 대안으로 검토되었다
특히 서남대 부지는 경찰병원 청년 창농 스마트 농업 등과 연계하여 아산 서남권 균형발전과 특성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충남형 농촌형 행복주택 등 모델사업으로도 확장 가능하다 이와 같은 방향은 인구감소 시대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폐교 및 미활용 공공부지는 단순 매각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자체 LH 중앙정부 간의 협력과 제도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본 보고서는 그에 대한 기초 구상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 정책 제안서로 의의가 있다

목차

01 서남대학교 폐교부지 활용의 기본컨셉과 도입기능
1 우리나라 대학 폐교 현황
2 서남대학교아산캠퍼스 및 주변 현황
3 대학 폐교 관련 정책 및 사례분석
4 폐교부지 활용의 기본컨셉과 도입기능
5 소결 및 정책제언
02 농산물유통센터 용지 활용의 기본컨셉과 도입기능
1 검토배경 및 진행과정
2 대상지 개요 및 토지이용
3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및 아산시 배방읍의 여론구조
4 대상지 활용의 기본컨셉과 도입기능
5 소결 및 정책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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