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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충남 당진시에 체류 중인 외국인 여성 노동자의 현황을 분석하고 그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외국인 여성의 체류 유형은 다양하며 체류자격에 따라 취업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특히 방문동거F1 자격자는 취업이 불가능하고 재외동포F4는 단순노무 분야에서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제도적 장벽이 존재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문동거 자격자에게 일시적 근로가 허용되었으나 이후 제약이 다시 강화되며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자녀 교육과 생계유지를 위해 경제활동 참여를 희망하고 있으며 실제로 인터뷰 결과 대부분이 일자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였고 일부는 불법적으로 근로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취업이 어려운 현실도 확인되었다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여성들은 주로 아르바이트나 계약직 형태로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었으며 자녀 돌봄 문제로 인해 취업을 중단하거나 아예 일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높은 보육료 부담과 언어 문제는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큰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며 결과적으로 가족 생계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보고서는 방문동거F1 자격자에게도 일정 조건하에 취업을 허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이나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수 등의 기준을 통해 취업 허용 요건을 마련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와 연계할 경우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된다
또한 외국인 여성에 대한 한국어 교육 확대와 체류자격 변경 지원 자녀의 언어 및 학업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야 한다 한국어 부족은 직업 선택의 제약뿐 아니라 자녀 교육 부적응 사회 고립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종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당진시를 포함한 충남지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한 상황에서 외국인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이는 지역사회 지속가능성과도 직결되는 과제이다

서론
충남체류 외국인 현황
외국인여성의 국내이주 취업활동
외국인여성의 일자리 참여희망
외국인여성 일자리 정책 지원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