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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공주시 제조업의 인력 수급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인력양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한다 공주시 제조업은 고용률이 낮고 제조업 비중이 충남 평균보다 낮으며 인력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청년층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나 ICT 산업을 선호하며 제조업에 대한 인식 교육 근로환경 등에서 다양한 미스매칭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공주시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으로 인해 숙련자 이직률이 높고 제조업은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공주에 위치한 제조업체들은 인력 충원 시 지역 거주자 비율이 높음에도 반드시 지역 인재만을 선호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으며 인건비 부담 직무 이해 부족 불안정한 근로환경 등의 요인이 충원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들은 인건비 지원과 함께 인력 정보 제공 우수 인력 양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제조업체들은 재직자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주요 교육 수요는 품질관리와 산업안전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특히 금속 및 화학 관련 업종에서 두드러지며 이에 따라 산업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한 산업단지 내 교육시설의 필요성은 낮은 편이나 규모나 업종에 따라 시설 필요성에 차이가 존재하며 공동 교육시설 도입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공주로 이전한 제조기업들은 수도권 규제로 인한 신증설 관련 기업과의 거래편의성 인력 확보의 용이함 등을 주요 이전 사유로 꼽았으며 향후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원하청 협력체계 강화와 함께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과거 식품제조업 중심이던 산업구조는 점차 화학제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력 충원 고충은 임금 수준과 직무의 어려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와 관련된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교육시스템의 현실적 보완과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이 강조된다 교육훈련시설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존재하여 산업별 접근과 규모별 전략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공주시 제조업의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산업별 특화 지원 정책 기업 인식 개선 및 재직자 교육 강화 등 다층적 접근이 요구되며 이는 향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I 연구배경 및 목적
II 공주시 고용현황
III 공주시 제조업 현황
IV 제조업 실태조사 분석결과
V 요약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