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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천 큰다리교는 2004년에 설치된 아치형 교량으로 종단경사 6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고 겨울철 노면결빙 시 차량 미끄러짐 등 통행의 불편이 지적되어 왔다 또한 교량이 위치한 지역은 재래시장이 형성된 중심지로 고령층 이용자가 많으며 이용자의 78가 주 1회 이상 해당 교량을 이용하고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가 필요하다
교통안전성 분석 결과 시야 제한 및 구조적 문제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 사고가 과거에 두 차례 발생했으며 연평균 1건의 교통사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비용도 무시할 수 없으며 사망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교량의 경사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였고 개선안을 검토한 결과 약 94가 평면형 교량으로의 개조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이는 기존 아치형 구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안전과 보행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특히 평면형 구조는 설계 기준상 문제없이 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행정적인 결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교량 개선에 있어 대안1기존 아치교 유지보완과 대안2전면 재설치 평면형의 구조적 차이를 비교했을 때 대안2가 구조적 문제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는 교통사고 위험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며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를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구조적 문제 해소 교통사고 예방 주민 불편 개선 등을 위해 평면형 교량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특히 정책적 판단과 주민 의견 반영이 중요한 사안으로 지역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량 개선은 시급한 과제로 평가된다
따라서 금산천 큰다리교는 단순 보완이 아닌 구조적 재설치를 통해 평면형으로 개선하는 것이 타당하며 이를 통해 교통안전성 확보와 지역민의 통행 편의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Ⅰ 검토 방향
Ⅱ 현황 및 추진경위
Ⅲ 교통안전성 부문
Ⅳ 통행 불편성 부문
Ⅴ 교량 개선안 선호도 및 치수 안정성 부문
Ⅵ 종합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