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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이전하는 유니크 진일테크 동보공업 등 3개사의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산업연관분석모형을 이용해 분석한 것이다 분석은 건설효과와 생산효과로 나누어 이루어졌으며 각각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 고용유발효과로 구분되었다 건설효과는 공장 설립을 위한 토목 및 건축 투자에 따른 단발적 효과이며 생산효과는 기업의 지속적인 생산 활동에서 유발되는 장기적 효과로 정의된다
건설효과 분석 결과 총 생산유발효과는 전국 기준 약 8902억 원이며 이 중 충청남도 내에서만 4840억 원이 발생하였다 부가가치 유발은 전국 기준 3480억 원 충남 내 2048억 원이었고 고용유발효과는 전국적으로 1495명 충남 지역은 550명으로 나타났다 건설에 필요한 원자재와 중간재 조달이 전국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효과는 충남 외 지역에도 분산되어 발생하였다
생산효과는 이전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을 때 발생하는 효과로 유니크는 2688억 원 진일테크는 291억 원 동보공업은 41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왔다 이로 인한 총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683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676명으로 추정되었다 해당 수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예산군에서 생산활동을 유지할 경우 매년 발생할 수 있는 효과를 의미한다
분석에 사용된 지역산업연관모형은 다지역 간 산업 연계를 반영하는 구조로 생산 부가가치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추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분석에 활용된 주요 지표는 산업별 생산액 고용자 수 토지이용 면적이며 이들 간의 관계를 통해 총효과를 도출하였다 특히 수송장비 제조업에 대한 부가가치 계수와 고용자 투입계수를 중심으로 분석이 수행되었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기업 유치의 수치적 성과를 넘어서 해당 기업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기업 유치를 통해 창출되는 고용 및 부가가치 확대 효과는 향후 유치정책의 정당성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다만 기업의 고용 규모와 지속적 운영 여부에 따라 실제 효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 성과관리와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3개사의 예산군 이전은 충청남도 경제에 단기적으로는 건설수요를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을 제공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었다 충남도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I 분석 개요
II 분석 모형
1 효과 구분
2 분석 모형
III 분석
1 사업 개요
2 분석 결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