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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동양강철이 대전 대덕구에서 충남 논산시 가야곡 2농공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산업연관분석모형을 통해 분석한 것이다 분석은 건설효과와 생산효과로 나뉘며 건설효과는 일회성으로 광역적 영향을 가지며 생산효과는 기업이 본격적으로 생산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효과로 주로 논산시와 그 인근 지역에 집중된다 효과는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의 세 측면에서 정량적으로 측정되었다
건설효과는 818억 원의 생산유발 320억 원의 부가가치 1만3752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추정되며 이 중 충남 지역만으로는 각각 약 445억 원 188억 원 5054명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전체에서는 474억 원 200억 원 5882명의 효과가 발생하며 나머지는 타 지역에 분산되어 있다 이는 건설자재 및 서비스의 조달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생산효과는 고용규모를 기준으로 3개 시나리오로 설정되었으며 시나리오 11000명 고용 시에서는 약 88억 원의 생산유발 14억 원의 부가가치 1000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시나리오 22300명 고용 시에서는 각각 약 202억 원 31억 원 2300명 시나리오 33000명 고용 시에서는 264억 원 41억 원 3000명의 효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효과는 장기적이며 지속적으로 지역 내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분석은 한국은행의 지역 산업연관표와 통계청 산업총조사 고용통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연관모형을 활용하여 수행되었으며 부가가치 및 고용 승수를 통해 최종 수요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도출하였다 이는 지역 간 산업 연계와 공간적 분산효과까지 반영한 분석이다 특히 생산효과는 토지 및 노동력 투입과의 관계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고용 계획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최종 3000명까지 계획되었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비율 임금 수준 등도 포함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실현될 경우 논산시를 포함한 충남지역의 고용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동양강철의 논산시 유치는 단기적으로는 건설투자를 통한 고용 및 생산 확대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제조업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정책적 측면에서도 기업 유치 전략의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를 뒷받침하는 실증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Ⅰ 분석 개요
Ⅱ 분석 모형
1 효과 구분
2 분석 모형
Ⅲ 분석
1 사업 개요
2 분석 결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