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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보고서는 충청남도 내 5개 시군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 8개 기업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생산효과와 건설효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전 기업들은 총 453명을 고용하고 약 955억 원의 투자를 통해 135988 부지에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업종은 수송장비 금속제품 화학제품 전자기기 등으로 다양하다
경제적 효과는 건설효과와 생산효과로 구분된다 건설효과는 기업 입주 전 부지 조성과 시설 건립 등에서 발생하며 단기적이고 전국적으로 분산된 효과이다 반면 생산효과는 기업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내에서 발생하며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에 큰 기여를 한다 충남은 이러한 지속효과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생산효과 분석 결과 전체 8개 업체의 연간 생산액 증가분은 약 1432억 원 부가가치 증가분은 약 357억 원 노동소득 증가분은 약 176억 원으로 나타났다 고용효과는 453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기업이 이전하여 장기간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형성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논산시와 공주시 아산시 등의 효과가 두드러졌다
건설효과는 기업들이 충남 내에서 시설투자에 지출한 960억 원을 기준으로 분석되었으며 총 생산액 증가분은 약 2442억 원 부가가치는 약 955억 원 소득은 464억 원 고용은 1801명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이 효과는 투자 기간에 한정된 단발적 성격이다 특히 예산군 청양군 등은 개별 기업의 입주로 인한 지역 파급효과가 집중되었다
지역별로는 아산시 논산시 공주시 등 주요 입지 시군이 생산과 건설 부문 모두에서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였으며 청양군과 예산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집중적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유치의 전략적 중요성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기업의 지역 이전은 단순한 건설효과를 넘어 장기적 생산효과를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며 충청남도는 향후 기업 유치 정책 수립 시 이 두 효과를 명확히 구분하고 생산효과 중심의 전략을 강화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I 도내 본사 및 공장 이전하는 기업들의 투자 개요
II 기업이전의 경제적 효과 구분
III 기업이전의 경제적 효과분석
1 생산효과
2 건설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