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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생활안전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기본구상을 수립하였다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따라 부여군은 성폭력 가정폭력 식품안전 등 4대 사회악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안전 이슈에 대응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365 안전부여 만들기 공약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전담 부서를 설치하여 재난 대응 및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부여군 주민과 공무원 모두 가정폭력과 풍수해 구제역 교통사고를 주요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향후 홍보와 교육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여군은 안전문화 확산 맞춤형 교육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나 민관 간 인식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통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부여군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공공정책 수립 협력 환경 조성 지역사회 활동 강화 공공서비스 확대 등 4대 전략을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재난약자 보호를 위한 대응훈련 강화 자원봉사단체와의 협업 등도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같은 민간 자율조직의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만들고자 한다
재난위험 관리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지역재난위험평가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며 이는 위험요인의 사전 식별 발생 가능성과 영향력 분석 시나리오 기반 대응계획 수립 등 6단계 절차로 구성된다 주요 국외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정교한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취약성과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험분포도를 작성하여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위험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주민 참여를 위한 위험 커뮤니케이션 정책은 재난 대비 및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재난 시 신속한 대처와 주민의 심리적 안정 지자체에 대한 신뢰 확보 정책 수립의 정당성 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복원력을 제고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부여군은 모든 이해관계자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 안전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정보 공유와 교육 대응 체계 확립 등 다차원적 전략이 병행되어야 할 필요가 강조된다

I 박근혜 정부의 생활안전정책
II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정책방향
III 우리나라의 재난안전사고 유형 분석
IV 부여군 민관 안전의식 실태조사 결과분석
V 설문조사 결과 반영 및 향후의 추진방향
VI 부여군의 재난안전 정책과 거버넌스 체계 구축
VII 지역재난안전평가제도를 통한 부여군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방안 추진
VIII 부여군 지역안전관리시스템 구축방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