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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부문 업무를 분석하고 효과적인 정책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따르면 지자체는 온실가스 감축보다는 산림자원의 활용과 기후변화 적응정책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충남의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 가능량은 연간 약 373만 톤으로 도내 감축목표량의 763에 달하며 산림의 탄소저장량은 총 2427만 톤으로 추산된다
도내에서는 온실가스 완화 관련 3개 사업조림 숲가꾸기 목재펠릿보일러을 통해 약 93537tCO2의 탄소흡수가 가능하다 또한 산불방지 병해충 방제 등의 기후변화 적응 사업과 도시숲 자생식물원 조성 등의 기반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정량적 효과 평가에는 한계가 있다 이들 사업은 충남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취약 생물종 보호 및 산림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정책적으로는 파리협정과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 산림정책 수립이 요구되며 도내 생물자원 보호와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산림병해충 통합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이 제안되었다 특히 북한을 포함한 해외 조림지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REDD 기반의 사업 타당성 조사 및 연계도 강조되었다
충남은 전국 산림의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 면적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다만 입목축적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편으로 산림경영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도내 각 시군별 탄소저장량과 연간 흡수량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이를 보이며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
향후 충남은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산림의 생태적사회적 기능을 반영한 재난 대응 및 환경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산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생물주권 확보 교육홍보 연계 등 다각적 접근이 제안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단위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충남 산림부문은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되며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제도 기반 정비 다양한 산림사업 연계를 통해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I 서론
II 기후변화 관련 산림부문 동향
1 파리협정문 후속 조치
2 제2차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
3 국가 산림부문 기후변화 대응 전략
4 충청남도 고려사항
III 충남 산림의 탄소저장량
1 도내 산림현황
2 충남 산림내 탄소저장량
3 충남 산림의 연간 이산화탄소흡수량
IV 충남 산림부문 기후변화 관련 사업
1 도내 산림사업현황
2 도내 산림부문 기후변화 관련 사업
온실가스 완화 관련 사업
기후변화 적응 관련 사업
기후변화 대응 기반 조성 사업
V 충남 산림부문 기후변화 정책 추진
1 추진 방향
2 추진 계획
참고자료
부록1 탄소저장량 계산과정
부록2 도내 시군별 탄소저장량 및 연간 이산화탄소흡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