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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충청남도 천수만 해역 내 오염퇴적물에 의한 해양환경 피해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천수만은 간월호 부남호 등 하구호와 방조제 건설 이후 육상기인 유기물 유입이 증가하며 퇴적물의 오염도와 수질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방류수로 인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며 양식어의 대량 폐사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오염물질의 주요 원인은 축산농업생활하수 등이며 연안 양식장도 저질 오염의 일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천수만은 방조제 건설 이전에 비해 해역 면적이 절반가량 감소했고 해수 유통이 제한되면서 퇴적상이 니질로 변화되었다 이로 인해 저층 퇴적물에 유기물이 쌓이고 여름철 빈산소 수괴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고수온 현상과 맞물려 어류 폐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조사 결과 천수만 내측의 퇴적물 중 유기물 중금속 산휘발성황화물AVS 등의 수치가 높아 정화복원 대상 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보고서는 오염퇴적물의 정밀 조사와 공간적 분포 파악을 통해 정화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특히 간월호와 부남호 방조제 주변 해역은 오염이 심각하여 정화지수가 높고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현재 천수만은 국가 차원의 오염퇴적물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협력하여 조기 정화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정화방안으로는 환경준설 현장 피복InSitu Capping 굴패각을 활용한 생태복원 방식이 소개된다 특히 굴패각은 화학적물리적 작용을 통해 중금속 유기물 제거에 효과적이며 저서생물 증가 등 생태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저비용 정화기술은 산업단지 하구 폐수 유입 지역 등에도 확대 적용 가능성이 있으며 천수만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빈산소 수괴 문제는 저층 퇴적물에 축적된 유기물의 분해과정에서 산소가 소모되며 발생하고 특히 수괴의 수직 성층화가 심한 여름철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천수만에는 실시간 해양환경 관측시스템 설치가 필요하며 발생 시점을 예측하고 어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정보 제공체계도 구축되어야 한다 고수온과 빈산소가 반복되면서 어장 피해가 빈번해지고 있어 모니터링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결론적으로 천수만은 육상기인 오염물질의 집중 유입과 제한된 해수순환으로 인해 해양환경 악화가 심각한 수준이며 정밀 조사와 정화복원사업 추진이 시급하다 충청남도는 국가 지원을 통해 오염퇴적물 처리와 수질 개선을 병행하여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고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한 종합적 대응이 필요하다

I 목적 및 필요성
II 천수만 주변의 환경 변화
1 천수만의 개황
2 방조제 건설 후 천수만 주변 환경 변화
3 천수만 주변 육상기인 오염원 환경
4 천수만 내 오염퇴적물 분포 특성
III 천수만 해역 오염토에 의한 환경피해 영향
1 천수만 내 오염퇴적물 분포 특성충남 씨그랜트 사업단 2011
2 천수만 내 오염퇴적물 분포 특성해양환경관리공단 충청남도 국립공원연구원 연구
3 천수만 주변 주요 환경부하 특성
4 천수만 내 양식장 집단 폐사 발생
5 충청남도 천수만 내 빈산소 수괴 발생 특성
6 빈산소 수괴 발생 원인들오염퇴적물과 관련해서
IV 천수만 해역 오염토 관리방안정책 제언
1 오염퇴적물 분포 현황 정밀조사 실시
2 준설을 통한 오염퇴적물 처리
3 기타 오염퇴적물 처리 방안굴 패각 활용 중심으로
4 정책 제언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