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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수입차 현황과 충남의 대응전략
현안

중국산수입차 현황과 충남의 대응전략

기간
2017. 08. 03 ~ 2017. 12. 15
연구책임자
홍원표
연구자
비웨이닝,강수현
키워드
중국산 수입차,충남 대응전략,대산항,당진항,전기차,부품유통단지,평택항,가치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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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국산 수입차는 소형 상용차와 전기차 중심으로 국내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었으며 충남은 이를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하고자 한다 최근 중국 자동차 산업은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성장했으며 수출 확대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전기차 분야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향후 수입차 시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충남은 수입차 관련 산업의 집산 기능을 유치하고 항만 및 배후단지 활용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산 수입차는 주로 완성차 위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평택항과 부산항이 주요 입항지이다 그러나 차량물류센터 및 부품물류센터는 지정수입업체 위탁운영 방식이 많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이다 국내에서의 수입차 유통은 BMW 사례처럼 항만 차량물류센터 부품물류센터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며 이는 충남이 수입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작용한다 차량 전시 및 판매 기능의 공간 집중화도 수입차 산업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수입차 산업의 지역경제 효과는 평택항 사례를 통해 확인된다 수입차 입항으로 인한 고용 토지수요 세수 증가 등이 발생하며 특히 차량물류서비스 중심의 일자리가 증가하고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야적장 수요도 커진다 다만 직접 고용효과는 제한적이며 부가적인 경제활동 유치를 통해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지방세수 증대는 취등록세 중심으로 나타나며 자동차 등록지가 소유주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제 인센티브가 중요한 유인 요소가 된다
충남은 평택항과의 직접 경쟁보다는 틈새전략으로 상호보완적 기능을 모색해야 하며 대산항은 중국산 수입차 전용 항만으로 특화될 수 있다 자동차전용부두와 소규모 차량물류센터를 초기 단계에서 확보하고 향후 물동량 증가에 따라 점진적 확대가 바람직하다 부품 유통단지도 수입차 증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브랜드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국내 진출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또한 충남은 수입차 산업의 가치사슬 상에서 항만 차량물류센터 부품물류센터 등 주요 집산 기능을 유치해야 하며 이들 시설은 상호 인접하여 입지해야 효과적이다 평택항처럼 인프라 집중화를 통해 산업 거점을 형성하면 중고차 수출 등 부수적 기능 확장도 가능해진다 향후 충남은 대산항과 당진항을 중심으로 수입차 관련 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맞춤형 산업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중국산 수입차의 성장은 충남에 새로운 산업기회를 제공하며 틈새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항만 기반과 배후단지 조성이 핵심 전략이 된다 집산 기능 유치와 부품 유통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제도적 뒷받침 민간투자 유도 장기적 비전 수립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충남은 서해안권의 수입차 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과제의 배경과 목적
Ⅱ 중국산 수입차 동향과 전망
Ⅲ 수입차 산업의 가치사슬 분석
Ⅳ 수입차 산업의 지역 파급효과 평택항 사례를 중심으로
Ⅴ 충남의 대응 전략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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