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충남도, 과학기술·지역혁신 접목한 재난관리 전략 모색 | |||
작성자 | 정봉희 | 작성일 | 2025. 03.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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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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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과학기술·지역혁신 접목한 재난관리 전략 모색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은 28일 연구원에서 ‘과학기술과 지역혁신으로 대비하는 충청남도 미래 재난안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우리의 일상과 미래를 위협하는 사회적 과제인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박형준 교수(한국정책학회 회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의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의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권일 부연구위원의 ‘재난안전 연구개발(R&D)과 지역혁신 정책적 시론’, 건양대학교 정원희 교수의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성과 대응 방안’ 등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김권일 부연구위원은 “시대적 환경 변화에 따라 재난 유형의 확대, 글로벌화가 심화되면서 재난안전의 대응도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다”며 “국민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통합시스템 마련, 재난안전 R&D 기술의 현장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과학기술에 기반한 중앙-지방의 역할 배분, 지역혁신(RISE)을 통한 재난안전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변성수 연구위원, 제주연구원 박창열 부장, 건양대 박범준 교수, 원광대 양기근, 조성 교수, 신라대 조민상 교수, 충북연구원 이승욱 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재난안전 과학기술 및 안전역량 확보, 지역 간 재난 대응 협력체계, 지역 맞춤형 안전 정책·모델 개발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한편,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고승희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대안은 충남도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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