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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토론회] “대선공약 반영으로 지역 과제 돌파구 마련” | |||
| 작성자 | 이민우 | 작성일 | 2021. 12.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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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3 | ||
| 링크 |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4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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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토론회] “대선공약 반영으로 지역 과제 돌파구 마련”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충남도 발굴 82개 과제 소개 ‘충남을 더 성장시키는 20대 대통령선거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정책토론회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함께 발굴한 82개 공약과제는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해선 반영과 이행이 필수”라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오용준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함께 발굴한 82개 공약과제는 환황해권 중심 도약을 위해선 반영과 이행이 필수”라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10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B에서 진행된 ‘충남을 더 성장시키는 20대 대통령선거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충청남도 대선 주요 지역공약과 지역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하며 82개 과제를 소개했다. 그는 “대선공약 과제를 제안하는 것은 충남이 ‘작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라며 “해당 대선공약과제는 충남이 그동안 정책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고민, 해법을 담았다. 충남과 국가 발전을 염원하는 도민 바람이 실려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와 충남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대선 공약과제 발굴을 추진, 충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20개의 핵심과제를 포함한 총 82개 과제를 발굴했다. 82개 과제는 ▲지역공약 51개 ▲공동공약 4개 ▲국가공약 27개로 구성됐다. 먼저 지역공약은 54조6472억 원 규모다. ▲도민안전 보장 ▲탄소중립 선도 ▲미래산업 육성 ▲관광혁신 ▲균형발전 ▲광역교통망 확충 등 6개 분야로 세분화했다.  82개 과제는 ▲지역공약 51개 ▲공동공약 4개 ▲국가공약 27개로 구성됐다. (자료=충남연구원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도민안전 보장 분야에는 ‘중부권 거점 국립재난전문 종합병원 설립’이 제시됐다. 이어 ▲가칭 충청남도 재난안전진흥원 설립 등 재난안전산업 연구개발단지 구축 ▲소방산업특화단지 조성 등 7건을 담았다.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 이상이 위치하고 있다. 도가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공약 마련에 심혈을 기울인 이유다. 탄소중립 선도에는 ▲국내 최초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서천 브라운필드) ▲부남호 역간척 등 갯벌 복원으로 잃어버린 해양영토 확장 등이 제안됐다.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의 경우 도가 발굴한 핵심공약이기도 하다. 오 연구위원은 이 공약과 관련 “일제강점기부터 산업화 시기까지 산업 발전에 의해 오염된 지역에서 재자연화하면 생태복원 그린뉴딜의 상징이자 국가적 랜드마크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미래산업 육성 분야는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당진항 친환경 수리조선단지 개발 ▲스마트 국가 해양바이오밸리 조성 등 9건, 관광혁신 분야에는 ▲국립세계종교박물관 건립과 명품 내포 순례길 조성 등 8건이 포함됐다. 계속해서 균형발전 분야는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다기능 KBS 지역방송국 설립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8건이 발굴됐다. 광역교통망 확충 분야에는 충남 서해 관문이 될 국제공항 건설을 비롯해 ▲국도 77호 제2서해대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11건이 제시됐다.  오 연구위원은 이 대목에서 충남을 권역별(북부권·서해안권·금강권)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굿모닝충청 유튜브 화면 갈무리.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오 연구위원은 이 대목에서 충남을 권역별(북부권·서해안권·금강권)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공약 분야에는 ▲서해선-KTX 연결 조속 추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천아평(천안-아산-평택) 순환철도 구축 등 549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제안했다. 이밖에 국가공약 4개 분야 27개 과제를 선정했는데, 이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할 과제인 만큼 관계 부처와 구체화와 실현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는 게 오 연구위원의 설명. 오 연구위원은 “세계는 물론 국내 지자체 간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간적·기능적 초광역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충남 주변 광역 시·도 간 연계 협력 강화로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양극화 심화 현상 극복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굴한 대선공약 과제 모두가 충남의 산학연과 시민사회가 합심해 도출한 실효성 있는 과제”라고 재차 강조한 뒤 “충남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원 연구와 기초 연구에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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