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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형 스마트팜 사업 성공전략 머리 맞대
충남연구원, 충남형 스마트팜 사업 성공전략 머리 맞대
작성자 송수진 작성일 2023. 05. 02
조회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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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농정의 미래 성장산업 육성 프로젝트로 결실맺어야”


 


충남의 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팜 사업’의 성공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지난 28일 충남연구원은 ‘충남 스마트팜 사업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주제로 제4차 핵심정책 릴레이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발표에 나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의 발전 수준은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낮은 1세대(1~3세대 기준) 위주에 머물러 있으며, 스마트팜의 경우 딸기, 참외, 토마토, 파프리카 등 4개 품목에 80% 이상이 집중되어 있어 시장성 있는 새로운 품목 발굴이 필요하다”며 “충남은 스마트농업 국책사업이나 인프라 유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지만, 현재 충남도가 서산 AB지구에 조성하려는 청년농업인 영농단지의 사업 방식과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기존 농업의 범주를 비농업계로 확장시켜 지금보다 창의적인 성장 전략을 도입한다면 지역 청년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의 시너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은 “2021년 기준 충남은 총 온실면적 7,920.4ha 중 스마트팜은 165.6ha로 2.1% 보급률에 머물러 있고, 스마트팜 보급농가는 총305호이며 주로 비닐하우스로 운영되고 있다”며 “스마트팜은 목적이 아닌 여러 농사 수단 중 하나로 인식하되,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유입-자립-정착의 단계별 정책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오래도록 지역에 남아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