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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해양환경오염의 예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양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충남은 매년 약 18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해양오염 사고의 위험도 높은 지역으로 사고 예방 및 국민 인식 제고 차원의 교육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해양환경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학교기반구축 세 분야에 걸친 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사회 해양환경교육은 어민 낚시인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서해안의 생태 및 문화 특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찾아가는 강사단을 통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낚시어업인을 대상으로는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와 집체 교육이 실시되며 맞춤형 교재 개발과 연계를 통해 실천 가능한 교육 활동을 확산시킨다
학교 해양환경교육은 시범학교 지정 및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보급 교사 직무연수와 전문 교재 개발 등을 통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해양환경 소양을 높이고 자유학기제 및 학교 환경동아리를 활용한 실천 중심의 교육이 강조된다 해양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은 기존 전시관 및 기념관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교육 인프라로 연결한다
해양환경교육 기반구축은 충남 지역의 대표 교육센터와 특화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교육의 거점화 및 전문성 강화를 도모한다 더불어 해양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 조례 제정 교육정보 포털사이트 구축 교육 성과평가 체계 마련 등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환경교육지도사 프로그램 도입 및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도 포함된다
충청남도는 2024년까지 연간 1만 명의 도민 교육 참여 10종의 교재 개발 해양환경교육 시범학교 5개소 운영 사회환경교육지도사 50명 양성 등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를 통해 도민 인식 제고와 해양환경보전 실천력을 높이고 지역 내 자원과 여건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종합적으로 충남의 해양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은 제도적 기반 조성과 교육 주체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해양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며 전국적인 교육 모델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 연구의 개요
2 해양환경교육 여건 및 현황
3 해양환경교육 기본방향
4 충청남도 해양환경교육 기본계획 및 활성화 방안